작성일 : 11-01-04 20:26
악세서리 만들기
 글쓴이 : 작은산
조회 : 1,923  
방학인데도 3시 넘게 학교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 끝나는 시간을 기둘려 아이들을 태우고,,,
잘잘잘,,, 눈길을 미끄러질세라 살곰거리며 옵니다.

은주는 따끈한 방에서 하자하고,,,
원찬이는 컨테이너 작업장에서 하자하고,,,
가위, 바위, 보로 결정을 내기로 합니다.
ㅎㅎ 원찬이가 이겨 작업장으로 들어갑니다.

싸늘하니 차갑던 작업장이,,,
며칠 전 옮겨놓은 가스난로 덕에 훈훈해 지고,,,
책상에 앉아 시작을 합니다.

만나면 바로 “오늘은 뭐 할 거야?” 하는 원찬이.
악세서리가 뭔지 물어봅니다.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하네요. ^^
은주의 옷에 꽂혀있는 분홍의 리본 같은,,,,
몸에 걸고, 달아 이쁘게 꾸미는 물건들.

오늘은 도자기 흙으로 목걸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끈에 걸어 달 모양 판을 만들고,,
그 위에 꽃이나, 모양을 만들어 붙이는 작업입니다.
시범으로 꽃목걸이를 만들어 보여주고,,,

이제는 절대 똑같이 따라하지는 않는 두 아이들입니다. ^^
각자의 개성이 들어가게,,,
원찬이는 사랑, 하트에 관심이 많아 장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은주는 꽃잎 탐스런 꽃송이 붙은 고것은,,,
역시나 좋아하는 샘에게 드릴 선물이랍니다 ^^

온 가족이 하나씩 달 수 있게,,,,
좋아하는 샘들에게도 하나씩 선물할 만큼,,,,
슥슥 만들어 그리고, 붙이고, 화장시켜 완성하는 원찬이.

빗방울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만들고,,,,
하트를 두 번 찍어 하트 링을 만들어 장식한 은주.
아이들의 생각 날개가 나날이 커져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